7.21(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07/21 18:58

7.21(수) 코로나19 관련 동향

2021.7.21.(수) 주태국대사관

 

1 현황 (2021.7.21. 12:40) ※ 출처: 태국 공중보건부 질병관리국(DDC)

□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 확진자 439,477명(304,456명 완치), 사망자 3,610명

ᄋ 7.21(수) 추가 확진자가 13,002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439,477명으로 집계됨. 

 - 해외입국 31명(영국 2명, 싱가포르 2명, 캄보디아 5명, 미얀마 22명), 국내 지역 감염 9,012명 및 Active Case Finding 3,959명(이 중 교도소 내 감염 1,049명) / 사망 108명

□ 태국 내 코로나19 백신 누적 접종자 : 총 11,292,579명 (접종률 17.06%)

ᄋ 7.20(화) 기준 태국 내 1회 이상 접종자는 총 11,292,579명, 이 중 접종 완료자는 3,512,541명임. 

 - 태국 총 인구* 대비 1회 이상 접종률은 17.06%, 접종 완료율은 5.31%임. 

※ 태국 총 인구: 66,186,727명(`20.12.31 기준/ 출처: 내무부 관보)

□ 태국 정부는 2020.3.26(목)-2021.7.31(토)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 중

ᄋ `20.3.25.(수)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비상사태령 지속 연장)
 
※ `21.3.1(월)부터 아래 조건 하에 태국 공항 내 국제선 환승을 재개

 - ① 비행적합 건강증명서, 태국 도착 72시간 이내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10만불 이상 치료비(코로나19 치료 포함) 보장 보험가입증명서 구비, ② 방콕 도착 후 12시간 이내 환승, 공항 내 지정된 장소(Concourse E)에서 대기, ③ 환승 대기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절차 준수
 
※ 3.22(월) 기준 태국은 다음 카테고리 대상자에 대해 입국을 허용 중

 - ① 태국 총리의 초청 및 허가를 받은 자, ② 외교단, 국제기구, 정부대표단, ③ 필수물품 운송자(임무 완수 후 즉시 출국), ④ 태국인의 배우자, 부모, 자녀인 외국인, ⑤ 영주권을 가진 외국인, ⑥ 워크퍼밋 또는 노동허가서를 소지한 외국인, ⑦ 태국 정부 승인 교육기관의 학생, 학부모, ⑧COVID-19를 제외한 의료목적 방문 외국인, ⑨ 장기거주비자(long stay visa) 취득 희망 외국인, ⑩ Thailand Elite Card/Thailand Privilege Card 소지 외국인, ⑪ APEC Card 소지 한국인, ⑫ 워크퍼밋은 없으나 태국 투자 또는 사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⑬ 영화 또는 방송의 촬영을 희망하는 외국인, ⑭ 무사증제도(VES, Visa Exemption Scheme, 30일간 체류 가능) 이용 외국인, ⑮ Tourist Visa(6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 외국인, ⑯ Special Tourist Visa(90일 체류 가능) 취득 희망하는 외국인, ⑰ 은퇴 후 정부 연금을 받고 있는 외국인, ⑱ 외국인 운동선수
 
※ 5.1(토)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와 같이 해외입국자 대상 격리기준을 강화

 - ① 14일 격리, ② 격리시 객실 밖 출입 금지, 격리기간 동안 코로나 검사 총 3회 실시(검사할 때만 객실 출입 가능) 

※ 7.20(화)부터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태국 내 77개 주의 확산위험등급을 Dark Red Zone(13개 주), Red Zone(53개 주), Orange Zone(10개 주), Yellow Zone(1개 주)으로 재조정하고, Dark Red Zone(최대엄격통제구역) 13개 주에 대해 아래 강화된 방역지침을 적용(단, 등급 구분 없이 모든 지역의 유흥업소 영업 불가, 음식점 내 알코올 섭취도 금지) 

- 21:00-04:00간 통행 금지(단, 긴급 상황은 예외)/ 불필요한 이동 자제/ 5인 이상 모임 금지/ 음식점 20:00-04:00에 운영 불가, 식당 내 음식 섭취 불가(포장만 가능)/ 백화점ㆍ쇼핑몰은 마트, 음식점, 카페, 은행ㆍ금융기관, 약국, 의약품 판매점, 핸드폰 판매점, 통신사, 백신접종소만 20:00까지 운영 가능/ 편의점 및 새벽시장은 04:00~20:00에만 영업 가능/ 대중교통 이용 승객 수 50% 이하로 제한(동 조치는 태국 전국에 적용)/ 지역간 이동 제한 및 지역간 이동시 신분증과 정부 발행 이동허가서 제출, 타이차나 어플 설치 필요/ 정부ㆍ민간 부문 모두 교육ㆍ세미나ㆍ회의는 화상으로 실시/ 최대한 100% 재택근무로 전환/ 호텔 내 회의ㆍ세미나ㆍ연회 금지/ 7.21(수)부터 최소 14일간 동 13개 주 출ㆍ향발 국내항공선 운영 중단

 

2 언론 동향

□ 보건부, 시노백 접종 완료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효과 연구결과 공개 (Thairath) 

o 보건부가 시노백 백신 접종을 완료한 태국인을 4개 집단으로 나누어 실시한 연구 결과 시노백 백신이 알파 변이에 90%, 델타 변이에 75%, 폐렴에는 85% 비율로 감염 예방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였으며, 연구대상 4개 집단은 아래와 같음. 

① 푸껫에서 4~5월에 접종한 고위험군 1,500명을 추적한 결과 이 중 확진자는 124명이였으며, 백신 미접종 집단과 비교 시 90.7%의 예방 효과를 보임. 

② 싸뭇싸컨에서 4월에 접종한 고위험군 500명 을 추적한 결과 이 중 116명에게서 90.5%의 예방 효과를 보임. 

③ 치앙라이주에서 5월에 접종한 5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 중 확진자는 40명이였으며, 코로나19에는 88.8%, 폐렴에는 84.9%의 예방 효과를 보임.
 
④ 질병관리국이 5~6월에 접종한 전국 의료진 대상으로 추적한 결과 코로나19에 대해 71%의 예방효과를 보임.

 - 또한, 부스터샷과 교차접종에 대한 실험 연구결과, 기존보다 빠르고 높은 수치로 면역형성이 가능하다고 언급함. 

□ 16개 대학 학생대표 등, 코로나 확산 기간 중 학비 일부 반환 요구 (ThaiPBS, 7.20)

o 7.20(화)에 폴라폰 타마쌋 대학교 학생회장 및 16개의 대학 학생대표는 코로나로 인한 대학생 피해 지원책 3가지를 마련, 위롯 전진당 하원 교육의원에게 전달함.

 - 비대면 온라인 강의가 연장됨에 따라 대학시설을 이용하지 않기에 대학 측의 지출은 오히려 줄어드는 상황이므로 국립대학과 사립대학 모두 정상적인 수업이 가능할 때까지 학비 30~50%를 반환할 것을 요구함. 

 - 학자금 대출위원회에서 학자금을 대출한 학생은 봉사활동을 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으나, 현 상황에서 실천하기 어려운 바 해당 조건의 삭제를 요청함.

 - 각 대학 임원은 현재 학생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대학과 학생 간 소통을 통해 공동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자리를 만들어 줄 것을 요청함. 

o 학생회는 내각,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교육위원회 및 기타 관련 기관에도 해당 사항들을 요청했다고 밝힘. 

□ 도로교통국, 차량등록 및 운전면허 관련 업무 등 중단 안내 (Siamrath, 7.20)

o 지룻 도로교통국 국장은 7.20부터 태국 내 국가비상사태령이 취소되거나 별도의 발표가 있을 때까지 태국 전역의 도로교통국에서 자동차운전면허증 관련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힘.

 - 최대엄격통제구역 내의 도로교통국은 차량 양도, 등록 및 취소 등 모든 종류의 자동차 관련 업무를 중지하는 바, 관련된 모든 만료기간을 자동 연장하고 기간내 처리하지 못해 발생하는 벌금을 면제할 예정임.

 - 최대엄격통제구역의 경우 자동차세 납부는 웹싸이트(http://seservice.dlt.go.th) 및 우편, 어플리케이션(DLT Vehicle Tax)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그 외 지역은 정상적으로 납부 가능함. 

 - 차량 등록, 자동차세 납부, 운전면허 관련 업무를 하던 백화점 내 지점 및 서비스 센터 지점, Shop Thru for Tax 지점은 업무가 이미 중단된 상태임. 

□ 후아힌, 저조한 백신 접종률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 격리면제 연기 가능성 농후 (Khaosod 7.20)

o 10.1 시행 예정이었던 후아힌 지역의 외국인 관광객 대상 격리 면제 프로그램인 ‘후아힌 재충전(Hua Hin Recharge) 프로젝트’가 지역 내 저조한 백신 접종률로 인해 연기될 가능성이 있음. 

 - 후아힌 재충전 프로젝트를 시행하기 위한 목표 접종률은 관광업계 종사자 100% 및 후아힌 내 지역인구의 70%이상이었으나, 현재 지역 인구의 접종률이 10%에 못 미쳐 동 프로그램의 연기 가능성이 제기되었음.

 - 퍼라위 쁘라쭈업키리칸州 태국중소기업협회 회장은 현재 태국의 코로나 상황이 좋지 않으며 후아힌의 경우 10.1 개방을 위해서 8.31 전까지 백신 350,000회분이 확보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후아힌 郡 자체의 면적은 비록 넓지 않지만 후아힌에서 일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근 지역에서 출퇴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인근 지역까지도 접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힘. 

 - 와싸나 후아힌-차암 관광협회 회장 역시 후아힌 개방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면역형성이 중요하므로 지역 주민 백신접종률이 70~80%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백신접종이 선행된 후 개방을 해야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설명함. 

 - 후아힌 지역 주민들 역시 현재 관광객 감소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긴 하지만 백신접종률이 낮은 상태에서의 개방은 시기상조이며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인 바, 충분히 준비된 상태에서 개방되기를 원한다고 밝힘. 

□ 짜오프라야 압파이푸벳 병원, 코로나19 치료 목적 ‘천심련’ 사재기에 우려 표명 (Bangkok Post)

o 짜오프라야 압파이푸벳 병원은 허브 식물인 빠 탈라이 쫀(fa talai jone, 천심련)이 코로나19 감염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요 급증으로 인해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면서 국민들에게 사재기를 멈출 것을 요청함.

 - 천심련 추출 약품을 생산하는 짜오프라야 압파이푸벳 병원은 천심련이 갈랑갈, 인도 구스베리와 더불어 코로나19 감염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안드로그라폴라이드 함량이 높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수요를 맞추는데 어려움이 있는 바, 동 약품을 하루 200명에게 인당 최대 3병까지만 제공 가능하다고 밝힘. 

□ 식약청, 미등록 한국산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구입 자제 당부 (Bangkok Post)

o 태국 식약청(FDA)는 최근 온라인에서 한국산이라며 판매되고 있는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 구입을 자제할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함.

 - 식약청에 따르면 “Ser”@Ser Store Thailand라는 페이스북 계정에서는 해당 진단 키트가 대한민국 정부 및 세계보건기구(WHO)의 승인을 받았으며 단 15분 만에 결과를 알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으나, 해당 키트는 태국 내 판매를 위한 식약청 등록을 마치지 않은 것으로 품질과 신뢰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함. 

- 식약청은 현재까지 240개 이상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승인한 바 있으며, 국민들이 진단키트 구입 전 식약청 웹사이트(https://www.fda.moph.go.th/sites/Medical/Pages/Main.aspx)를 통해 승인을 받은 키트 목록을 확인하도록 권고하고 있음.